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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비·광명의 등불 켜며 도민 안녕 발원도청 불자회,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봉축 연등 점등법회 봉행
최경호 기자  |  ckh8225@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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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5  1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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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남도청 불자회가 다음달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도정 발전과 도민 안녕,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등불을 밝혔다.

충남도는 불자회가 25일 도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법회’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홍재표 도의회 부의장, 수덕사 옹산 큰스님과 정묵 주지스님, 대한불교조계종 6교구 및 7교구 스님과 신도회원, 도와 도경찰청, 예산군청 불자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수덕사 합창단원들의 찬불가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연등 점등, 축사, 봉축 법어, 발원문 낭독, 관불식,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나’에 대한 집착을 끊고 ‘고통’으로부터 해방돼 모든 생명을 존중하라 말씀하신 부처님은 인류의 위대한 스승”이라며 “석가모니 부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르침의 정수는 바로 서로에게 자비를 베풀며 살아서 부처를 이루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존재한다”며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로 대변되는 현 시대의 위기는 국가의 존망마저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다시 한번 우리 모두가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의 상생을 향해 힘차게 정진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재표 부의장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자비의 등불을 밝힘으로써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가는 훈훈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화합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홍연숙 불자회장(도 문화유산과장)은 “오늘 밝히는 연등이 지혜의 등불이 돼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한편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축원한다”며 “점등법회에 동참한 인연으로 직장과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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