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남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 화합 및 정착을 위한 작목별 멘토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11일 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 화합 및 정착을 위한 작목별 멘토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여군 남면으로 귀농과 귀촌을 일군 새내기 영농인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민과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남면 귀농·귀촌 농가를 비롯해 작목별 멘토 및 관련기관·단체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부여지사, 남면우체국, 서부여농협 남면지점 및 부여축협에서 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귀농・귀촌 지원사업, 농지은행을 통한 농지구입, 우체국 택배를 통한 농산물 유통, 농업 창업자금 및 대출, 축산 창업자금 및 대출 등을 안내해 귀농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한 남면에서는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작목별 멘토들과 소득 특화작물에 대한 영농기술 토론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원종찬 남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간의 소통과 유대강화는 물론 상생·화합하는 계기가 돼 더불어 함께 행복한 남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