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유․초․중․고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11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유․초․중․고 영양(교)사와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75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과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로 온마을이 행복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을 만드는 리더’라는 주제러 나눔연구소 전성실 강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청 양창숙 식품안전관리과장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대책과 안전사고의 예방에 대한 강의를 식중독 발생사례를 중심으로 실시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관련 규정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서 더욱 질 높은 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연수에서는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영양관리 및 영양ㆍ식생활교육 강화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 시행됨에 따른 무상급식의 안정적인 정착 등 2019학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의 주요 내용을 전달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충남도내 학교급식이 큰 사고 없이 잘 운영된 것은 여러분이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