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대우증권 직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한창이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KDB대우증권 CSR추진부 직원 52명은 지난 26일 봄철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화면 7개 농가에 대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천당리, 복금리, 만지리 3개 마을을 방문해 벼 육묘 묘판나르기, 고추심기, 콩심기, 딸기수확 등 평소 해보지 않은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땀방울을 흘리며 최선을 다해 일했다.

충화면 만지리 이선형 씨는 “벼육묘 묘판나르기, 고추심기 등이 밀려있어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지만 사람 구하기 어려운 시기에 대우증권 직원들의 봉사활동에 고마움을 전하며 올 농사도 풍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광영 충화면장은 “지난해에도 농촌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대우증권 직원분들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농가에 큰 보탬을 줬는데 올해도 다시 찾아줘서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KDB대우증권 CSR추진부 김성철 단장은 ”봄철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우리 직원들이 흘린 작은 땀방울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것이 전 직원의 마음이며 오늘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농촌일손을 돕게 돼 매우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KDB대우증권 CSR추진부와 충화면은 올해에도 농촌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과 가을철에 4차례에 걸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