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 계절학교’ 및 ‘2018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 학부모교실’을 운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4~18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 계절학교’ 및 ‘2018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의 어울림 활동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인지적, 정서적, 표현적 공감능력을 향상해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며 다양한 방학프로그램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문화예술적 감수성 및 여가시간 활용능력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한 자녀가 겨울 계절학교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동시간대에 운영되는 겨울 학부모교실에 참여한다.

보자기 아트(리본매듭, 궁중매듭, 수국매듭, 장미매듭), 마크라메 공예(티코스터, 드림캐쳐), 생활소품 디자인(명절 봉투)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 뿐 아니라 자기개발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자녀 돌봄에 대한 걱정없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방학중 치료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14일부터 3주간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언어치료지원을 실시하며 18일에는 발달장애 및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영유아기, 학령기, 성인기등 생애주기에 맞는 복지서비스 및 공공후견인지원제도등의 권익옹호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부여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가족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