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는 26일 시․군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교육지원청 등 자유학기제 관계자 26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행복한 충남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4년 충남도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학교 78교 및 2016년 전면 실시에 따른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 교육지원청, 시․군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의 학습 네트워크 구축과 확산을 통해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충남 자유학기제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중심, 아이들 먼저’ 라는 대원칙으로 “충남 자유학기제는 모든 교육활동을 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그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안희정 도지사는 “충남 온 마을이 함께하는 자유학기제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으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열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워크숍에서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승보 박사의 ‘자유학기제 도입 의의와 학교 교육’, 서울 노원상상이룸센터의 ‘진로체험 사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구축’ 사례가 발표돼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충남 자유학기제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충청남도와 함께 학교혁신 마인드에 입각해서 안전하고 학생들이 행복한 자유학기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많은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