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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 의원, 논산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류 맹폭충남 논산시의회 3선 내공으로 쓴소리, 일하라고 본내돈 빚 갚는데 써야했나? 강공...“도시숲 조성 제안 농촌쓰레기 수거 대책 마련하라”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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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2  2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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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지난 6.13지방선거 이후 충남 논산시 집행부에 대한 첫 행정사무감사가 3일차를 지나면서 김진호 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열 한명 의원들이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여성단체 협의회장 출신으로 비례대표로만 3선 당선의 전무후무한 원내 입성 기록을 세우고 의장 까지 역임한 박영자 의원의 거침 없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

박영자 의원은 공무원들이 임용된 후 가장 먼저 논산시의 역사 문화 지리적 특성과 시정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논산학 연찬의 교육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데 이어 황명선 시장의 잦은 외유가 논산시민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무엇인가를 따져 물어 답변에 나선 담당부서장을 곤혹스럽게 하기도 했다.

또 “매년 개최하는 논산시여성대회가 대회의 본래 취지가 퇴색한 채 모양새 갖추는데 급급한 측면이 있다.”고 개선을 요구해 담당부서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연산면 고정리에 소재한 허씨 할머니 정려각을 돌아보며 열일곱살에 남편을 여의고 유복자인 아들하나를 등에 업고 시가인 연산에 정착해 아들과 손자들을 잘 키워서 큰 손자를 당대의 명망 높은 재상으로 길러내고(김국광 /조선초기 좌의정) 7대손인 사계 감장생 선생을 배출케 한 기록을 접하고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면서 “이는 마치 아성(亞聖)의 반열에 오른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번씩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에 버금하는 위대한 일생으로 봐서 논산을 대표하는 공연물로 연극 또는 영화화 할 것을 제안 한다.”고도 말했다,

또 산림과에 대한 감사에서는 “논산 중심도심의 녹지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은 정책의 빈곤이 아니냐”며 “구도심 지역인 반월동, 화지동, 대교동 지역에 어린이 공원이나 쌈지공원 또는 작은 규모라도 도시 숲 조성을 제안한다.”고 나서 담당부서장의 긍정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논산천에서 강경으로 이르는 강역에 “아름다운 갈대숲과 함께 꽃 숲길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도 제안했다,

또 환경과 감사에서는 논산시가 연간 70억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취암, 부창, 강경, 연무 등 도심지역의 쓰레기수거와 거리청소까지 하면서도 나머지 면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내놓은 쓰레기를 치우는데 청소차 한대 미화원 한둘을 붙여 순회 수거 하는데 그쳐 농촌 들녂이 병들어 가고 있다.”면서 사무관 한사람을 책임자로 하는 청소기동대 운용을 주문하기도 했다.

축산과 감사에서는 “지역 내에 신고 미신고 합한 축사가 4000여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광석 득윤리 양돈장 및 유기질 비료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민원이 들끓고 있어 축산 진흥도 중요하지만 법이 정하는 제반 규정이 잘 이행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축산도 살리고 농촌 환경도 살려내기 위해서는 축산단지의 집산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도 주장 했다.

박의원은 또 농정과 감사에서는 “황명선 시장이 맨 처음 당선 됐을 때 논산을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약속은 공염불에 불과 논산시의 환경친화적 농업 정책은 구두선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내실 있는 친환경 농업정책 수립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영자 의원은 아울러 “논산시가 지난해 정부가 일하라고 내려 보낸 재원을 몽땅 빚갚는데 썼다”며 “자랑으로 내세우는 모습을 보고 한심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우리 논산은 피폐해가는 도심의 활성화 및 청정농촌 가꾸기 등 해묶은 주요당면 현안들이 많고도 많다.”고 힐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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