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간담회를 마친 뒤 천안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 사이버수사대는 31일 2018년도 누리캅스 우수 활동 회원들과 함께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와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을 비롯한 누리캅스 우수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개월간(2018년 5월1일∼9월30일)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수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향후 안전한 사이버 공간 조성을 위한 누리캅스의 활동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천안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가졌다.

누리캅스는 2007년 5월에 사이버상의 민․경 협력 대응전략의 일환으로 발족됐고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인터넷 도박, 음란물, 총기·폭발물 등)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과 아이디어 제공 등 각종 경찰 협력 활동을 통해 사이버 치안 업무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누리캅스 우수회원으로 선발돼 감사장을 받은 명소희(여/21)씨는 “누리캅스 활동을 하면서 인터넷 상 불법‧유해 정보가 상상 이상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신고활동이 인터넷 공간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누리캅스로서 사명감을 갖고 활동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