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경찰대학(학장 이상정)은 18일 오후 2~6시까지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3법학관 203호에서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학회장정상조 교수), 서울대학교 기술과 법 센터,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와 함께 ‘게임 규범상‘사행성’고찰과 경찰수사의 실제‘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세션에서는 경찰대학 류부곤 교수가 ‘사행성 개념의 규범적 고찰’을, 한양대학교 법학연구소 정정원 연구원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상 사행성게임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제했다.

제2세션에서는 경찰대학 김기범 교수가 ‘온라인게임 사설서버 수사의 현황 및 과제’를, 성균관대학교 법학연구원 강지명 선임연구원이 ‘온라인 도박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법‧정책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각 세션에서는 학계, 경찰, 관련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경찰대학 수사과학연구센터(센터장 이동희 교수)는 2013년 수사학 분야에서 차별화된 연구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설립됐으며 특히 법정책, 법과학, 법심리 등을 주요 연구분야로 하는 ‘범죄수사학연구’(2018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를 연 2회 발간하고 있으며 향후 연구 분야의 전문성 제고와 범위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