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계룡시민선포대회를 마친 후 엄사 사거리로 이동해 전단지 배포와 스티커부착 홍보, 피켓, 어깨띠, 현수막 등을 이용한 합동교통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청남도교통연수원)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은 계룡시 21개 사회단체와 공동으로 22일 오전 계룡시 충령탑광장에서 ‘세계 최고의 명품전원도시 계룡시민 선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룡시의 사회단체가 총망라된 가운데 300여명의 시민대표들은 세계최고의 고품격 전원도시로써 모든 사람이 와서 살고 싶어하는 계룡시 건설을 위한 선포문을 채택했으며 3년 이내에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제로비젼 선언문도 엄숙히 선포됐다.

또한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의 4대 실천운동인 여유운전, 생명운전, 양보운전, 집중운전을 전 계룡시민이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결의문 채택과 전국 최고의 교통문화 지수를 위한 구호제창이 이어졌다.

정재택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은 대회사에서 “계룡시야 말로 계룡산의 영험한 기운과 금강의 평화로운 풍요가 잉태한 신성하고도 고귀한 땅이다. 이 땅에 사는 계룡시민들이야 말로 하늘의 축복을 받고 산다는 긍지와 감사의 마음을 지님과 동시에 세계에서 제일가는 명품전원도시로 반드시 이뤄 내야 한다는 사명도 지니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교통품격높이기 운동을 통한 시민의식개혁운동이 출발점이 돼 종합적인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해 나간다면 계룡산의 영기는 반드시 계룡시를 위대한 도시로 인도할 것이다.”라며 시민대표들을 격려했다.

선포대회를 마친 시민대표들은 바로 옆 엄사 사거리로 이동해 전단지 배포와 스티커부착 홍보, 피켓, 어깨띠, 현수막 등을 이용한 합동교통캠페인을 전개, 출근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지나가는 차들마다 창을 내리고 시민대표들과 서로 손을 흔들며 캠페인 활동을 응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