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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 ‘피인용지수 우수상’경동맥 혈관벽 두께와 경화반 유무로 심장질환 예측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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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7  17: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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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

[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는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의 논문이 대한심장학회의 ‘2018 SCI 피인용지수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피인용지수 우수상’은 대한심장학회지인 ‘Korean Circulation Journal'에 게재된 논문 중 SCI, SCOPUS 등 타 학회지에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 주어지는 상이다.

즉 매우 독창적이고 가치 있는 연구로 인정받아 전 세계 학자들이 해당 내용을 끌어 쓰는 빈도가 높다는 의미다.

이번 수상 논문은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두꺼운 경우와 경동맥 경화반(혈관 내벽에 쌓인 지방층)이 있는 환자는 심·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내용의 연구로 2015년 1월 대한심장학회지에 발표됐다.

배 교수는 7년간 관상동맥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1426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자의 경우 사망률이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사실과 경동맥 경화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률이 1.5배 이상 증가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특히 관상동맥질환자의 경우 경동맥 경화반이 경동맥 내중막의 두께보다 더 중요한 위험인자라는 사실과 두 가지의 지표를 조합해서 분석하면 심장질환 발생 예측률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배장호 교수는 “꾸준한 연구 활동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고 앞으로도 환자 진료뿐 아니라 연구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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