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1~3학년들이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가을 현장체험학습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합천초등학교(교장 김종석)는 14일 1~3학년 26명을 대상으로 부여 백제문화단지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현장체험학습은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의 꿈과 창의성을 함양하고 백제시대 역사 교육 및 문화 체험 교육으로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백제문화단지에 도착하자마자 실내에서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관찰하고 외부에서는 사비성, 고분공원을 탐방하며 활쏘기 체험, 백제시대 의상 체험, 어좌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점심식사 후 에는 굿뜨래 웰빙마을 체험장으로 이동해 금동대향로 컬러링북 속 숨은 그림 찾기와 금동대향로 쿠키·비누·팬던트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 2학년 학생은 “옛날에 사용한 활을 친구들보다 잘 쏜 것이 재밌었고 금동대향로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먹은 것이 맛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합천초 김종석 교장은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교내 뿐만 아니라 교외에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