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일본 교토 시가현에서 열린 제9회 국제 로봇 과학 캠프에 참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과학영재교육원은 8월10~13일까지 일본 교토 시가현에서 열린 제9회 국제 로봇 과학 캠프(Global Robot & Science Camp)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학생 20명을 포함 일본,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학생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과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체험하고 상호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을 받았다.

3일차에 열린 컨테스트에서 공주대학교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그룹 챔피언 남찬영(삼천중), 오현지(한솔중), 박민채(송촌중), 드론 챔피언 나규민(양지중), 드론 3위 김예찬(원당중), 로봇 3위 오현지(한솔중), 스터디 3위 남찬영(삼천중)을 거뒀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영어와 일본어 통역 담당으로 선발된 공주대학교 재학생(송나현(물리교육과), 서영채(컴퓨터교육과))도 같이 참여해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과 학문적 소양을 높였다.

장유순 공주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로봇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화 역량을 키울 수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전국 27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