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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 국제학회 ‘베스트 포스터상’부정맥 환자도 CT로 심혈관질환 진단 가능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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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2  16: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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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의학과 조영준 교수

[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영상의학과 조영준 교수(52)가 최근 중국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 심장혈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12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Cardiovascular Imaging)’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조 교수는 최첨단 CT를 활용해 부정맥 환자의 심장혈관 영상검사 시 최소 전력과 방사선을 사용해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를 발표했다.

심혈관질환 진단 시 일반적으로 CT검사를 시행하는데 심박동이 불규칙한 부정맥 환자에게는 방사선과 조영제가 더 많이 사용되는데 반해 영상의 해상도가 낮아 정확한 진단이 어려웠다.

때문에 심박동을 느리게 하는 약물주입 후 CT검사를 하거나 심혈관조영술 등의 검사로 대체해야 했는데 저혈압 쇼크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거나 체내 침습적 검사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조 교수는 지난해 건양대병원에 중부권 최초로 도입된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소마톰 포스 CT’를 활용해 부정맥환자의 심장혈관 영상을 고해상도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소마톰 포스 CT 장비의 특정 모드를 활용하면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추적해 가장 적절한 타이밍에 영상촬영이 시행돼 고품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일반적인 CT 검사 시 약 100-120kVp의 높은 전압과 평균 8.2mSv의 방사선이 사용되지만 이 장비로는  70kVp의 비교적 낮은 전압과  약 1.3mSv의 방사선만으로도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조영준 교수는 “그 동안 부정맥 환자의 CT 검사 이미지가 부정확해 진단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체내 침습적인 검사 없이도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라며 “방사선 피폭량을 84% 감소시키면서도 고해상도의 영상을 얻을 수 있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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