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포항공과대학교에서 개최한 Global Applied Game Jam 2018에서 Excellence Prize와 Creativity Prize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예술대학(학장 백준기) 게임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한국 포항의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개최한 Global Applied Game Jam 2018에서 Excellence Prize와 Creativity Prize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게임디자인학과 노형주(4학년), 박찬(3학년) 학생이 Excellence Prize를 수상했고, 최홍준(석사1학년), 정희수(4학년) 학생이 Creativity Prize를 수상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당일 공개된 ‘Dementia(치매)’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언어와 환경 속에서도 팀원들과 함께 토론하며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게임기획,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의 과정을 거쳐 각자 개성에 맞는 게임을 개발했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게임디자인학과 경병표, 이동열 교수와 고정운 박사는 “Global Applied Game Jam 2018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게임제작 환경과 제작과정을 교류할 수 있었고 게임을 융복합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행사였다.”며 본 행사의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Global Applied Game Jam 2018 at Postech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5~6인 1조로 팀을 구성해 2박3일 간 하나의 완전한 게임을 제작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공주대, 김포대, 호서대, 동서울대를 비롯해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총 4개국 10개 대학의 80명의 학생과 10명의 지도교수, 서울대 간호학과 멘토 팀이 참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