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지역 내 만 19세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보건법 제4조 및 동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및 254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보건통계 조사로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향후 건강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성인 900여명이며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체계측(혈압, 키, 몸무게),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예방접종 여부,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 200여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으로 선정통지서를 발송하며 담당 조사원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 복장으로 표본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수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가 ‘건강도시 논산’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정책과 041-746-8054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