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현장대응단 3층 회의실에서 재난특성에 맞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소방서)

[계룡=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9일 현장대응단 3층 회의실에서 재난특성에 맞는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의사결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사결정 훈련은 재난상황의 시간대별 상황 전개를 통해 주요 의사를 결정하고 재난상황의 위험성과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훈련이다.

이날 재난상황은 계룡시 금암동소재 쉐리움 건물 5층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위층으로  화염과 유독가스가 확산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11명의 거주자가 옥상에  고립된 상황을 가정했다.

의사결정훈련이란 이러한 위급한 재난상황에 맞춘 초기대응방안 등 상황별, 시간대별 임무수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훈련이다.

장철규 화재구조팀장은 “의사결정훈련을 통해 상황인식능력을 키움으로써 빠른 재난상황파악으로 최소의 인명피해, 재산피해를 도출하게 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