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역 문화탐방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설)은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372명과 교사 32학교를 대상으로 6월25일부터 7월13일까지 총 11회 걸쳐 ‘지역 문화탐방 교실’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문화탐방 교실’은 고장 부여의 문화유적과 우수한 자연환경 등을 방문, 체험 위주의 활동을 통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교육의 장을  학교 밖으로 옮겨  현장감 있는  교육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지역 문화탐방 교실에 참가한 임천초등학교 3학년 김모 학생은 “교과서에서 배웠던 문화 유적을 직접 체험하고 그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여교육지원청 박병동 교육과장은 “지역 문화탐방 교실이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에 나오는 부여의 문화유적과 우수한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