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도내 기숙사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기숙사내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기숙사 상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연중 상시 컨설팅 및 안전 취약학교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기숙사 상시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도내 학교 기숙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교육 △화재예방교육 △안전사고 예방활동 △학생생활지도 등 기숙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컨설팅 실명제로 책임지도를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기숙사 내 학교폭력 발생으로 기숙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4월 말까지는 상시 컨설팅단을 통해 기숙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 5월 중에는 기숙사 운영학교 및 기타 안전 취약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시설, 급식, 환경위생, 학생선수, 예술, 특수, 특성화고 등 영역에 따라 담당자를 지정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안전 취약학교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기숙사 컨설팅 및 특별 점검을 통해 학교폭력 및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 안전하고 행복한 기숙사 생활, 건전한 기숙사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