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삼성꿈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는 12일 삼성꿈장학생으로 선정된 8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꿈 장학금은 저마다의 꿈과 가능성이 있는 중·고등학생을 멘토와 함께 선발해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우며 배움을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장학제도로 학생과 교사가 멘토, 멘티가 돼 함께 꿈에 대해 의논하고 계획을 세워 신청하면 심사에 의해 선정되는 장학제도이다.

학생 개인당 월 20만원씩 12개월이 진행돼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멘토를 통해 학습비를 지원해 꿈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교사 한 분씩 멘토가 돼 사제동행 따뜻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학생에 선정된 2학년 심정연 학생은 멘토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며 “꿈을 이루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대 교장은 멘토교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지난년도 4명이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8명으로 학생들에게 두 배의 기쁨을 준 멘토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