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부여읍 자왕리에 위치한 송간예비군훈련장에서 ‘2018 나라사랑 병영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충남 부여군 규암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12일 3학년 7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여읍 자왕리에 위치한 송간예비군훈련장에서 ‘2018 나라사랑 병영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병영체험 행사는 군용장비에 관한 소개, 서바이벌 총기사격, 군대 안의 px를 체험하는 활동 등으로 진행됐는데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태도와 열정은 뜨거웠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3학년 김모 학생은 “얼른 자라나 멋진 군인이 돼 나라를 지키고 싶다.”는 포부를 말했다.

업무담당자인 성현주 교사는 “이번 행사가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안보 및 안전의식을 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