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탐지기를 활용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홍보스티커 부착 등 예방 캠페인 행사를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공주경찰서(서장 육종명)와 함께 8일 오후 3시 공주캠퍼스 전역과 대학교 주변 상가 화장실을 대상으로 탐지기를 활용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과 홍보스티커 부착 등 예방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공주대 행복상담센터, 공주경찰서 및 포순이봉사단, 공주대 폭력예방 홍보대사 및 총학생회 임원,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대 행복상담센터(센터장 박승철 학생지원처장)는 최근 타 지역에서 불법 촬영물이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사건이 사회 이슈화 되면서 여성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불법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억제 효과 등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불법카메라 점검 및 예방캠페인 행사는 학교 내 시설물 점검은 물론 대학 주변 상가 화장실을 점검하는 등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불법카메라 점검과 성범죄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