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논산시 화지동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배전반 모습이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진용만)는 22일 오후 4시20분경 논산시 화지동 소재 음식점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당시 화재는 김모(남/26)씨가 점포를 열고 장사를 준비하던 중 배전함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해 연소확대를 방지했고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배전함 내 차단기가 일부 소실됐다.

이번 사례를 통해 주택용 소화기 비치가 화재 발생 시 큰 화재로 확산되지 않도록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원은 “초기 진화 시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위력을 갖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내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