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4월7일 충청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35명(초·중졸 7명, 고졸 28명)이 응시, 34명이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꿈드림 사업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자격층 취득을 통한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통합지원프로그램이다.

시는 학업중단 숙려제 및 학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중단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학교를 떠나는 청소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소년 특성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학교를 떠나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희망의 싹을 틔운 만큼 앞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검정고시 이외에도 사회진입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꿈드림 사업은 지역 내 9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041-746-5935~7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