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급식실에서 미래의 브레인은 나야 나! 캠페인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내산초등학교(교장 박선희)에서는 19일 급식실에서 미래의 브레인은 나야 나! 캠페인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5~6학년을 중심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5~6학년 학생들은 아침식사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토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삼각김밥을 만들기에 도전하면서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아침밥의 효과를 이해하며 자기 스스로 아침밥을 거르지 않고 먹겠다는 실천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교육부·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31.5％에 이른다.

이에 내산초에서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삶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게 한다’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준호 학생은 “부모님들께서 아침 일찍 상을 차려놔도 입맛이 없어서 잘 먹으려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꼭 먹고 학교에 등교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미 교감은 “학교에서 아침밥에 대한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성장기 학생의 건강관리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