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1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주무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군수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열린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각종 지시와 제안사항을 점검해 추진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민행복을 위한 시책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간의 업무이해와 협업,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지시사항은 총 76건으로 대부분의 군수 지시사항이 군정에 반영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시사항 중에는 제3기 균형발전사업 적극 추진,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관광수용태세 구축, 지진방재대책 개선방안 마련 및 자체점검 실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적극추진, 원예특작 고소득작물 재배확대 및 지원, 인구대책마련 등 민선6기 군정의 역점시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용우 군수는 보고회 마무리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전 공직자는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갖춰야하며 과거에는 관에서 모든 것을 주도했다면 현재는 민관 협치를 통해 이끌어나가는 시대”라며 “민관 협치와 부서간 소통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주고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잊지말고 정치적 중립과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군민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