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주민을 상대로 인문학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 청양도서관에서는 3월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1회씩 총 9회에 걸쳐 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주민을 상대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김경집 전 카톨릭대 교수의 ‘인문학은 밥이다’, ‘엄마 인문학’,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등의 인문학 강의가 진행됐다.

저자인 김경집 교수는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로 이번 강연에서 삶에 대한 사유와 성찰의 결과물인 18가지 삶의 가치에 대해 수강생들과 소통했다.

강연을 들은 한 주민은 “인문학에 목말라있는 청양주민에게 가뭄 끝 단비같은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한 청양도서관 관계자들과 멋진 강연을 한 김경집 인문학자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24일 오후 4시에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의 원작자인 김탁환 역사 소설가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