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가람관에서 무학년 형제자매 학교가족인 ‘꿈가람단’ 각 조장 임명식과 함께 3월 생일을 맞은 6학년 박정민 학생 외 5명의 학생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가남초등학교는 12일 가람관에서 다나눔중회 시간을 활용해 무학년 형제자매 학교가족인 ‘꿈가람단’ 각 조장 임명식과 함께 3월 생일을 맞은 6학년 박정민 학생 외 5명의 학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교생이 다 같이 모여 축하 노래를 부르고 떡케이크를 나눠먹는 등 생일을 맞은 형제자매들을 축하했다.

꿈가람단은 앞으로도 매달 생일을 맞은 형제자매들을 축하해주는 행사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생일을 맞은 3학년 최원영 학생은 “우리 조 형제자매들이 생일을 축하해주니 올해 생일은 더욱 특별하고 기뻐요. 앞으로도 서로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지석 교장은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가남 꿈동이들이 무학년 형제자매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매사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건강하고 예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