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이용우 군수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이용우 군수가 설 명절을 맞아 14일 중앙시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군수는 부여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최근 시장 경기 및 체감 물가 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국가적 큰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상인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전통시장의 소화기 작동여부 등 화재안전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주민 삶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고 온기가 돌아야 부여군 경제생태계가 살아날 것”이라며 “전통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장소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사람도 만나고 지역사랑화폐인 부여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가성비가 좋은 물건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넉넉히 준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시장 활성화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제2기 부여군 상권활성화 재단을 출범시켜 여러 프로그램 추진하고 있다.

부여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시장이자 여행객이 찾는 전통시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