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여성의원 연찬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공주=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은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해 여성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의원 연찬회는 민선 6기 여성의원의 성인지력 향상을 통한 의정활동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도-시·군 간 협력 거버넌스를 위한 여성의원의 역할’ 이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안정선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 원장의 ‘지역의제에 대한 여성의원의 관점과 역할’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성인지 감수성 기르기 △성인지 관점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예산 분석 및 심의방법 △상임위원회 분과별 사례분석 및 토론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연찬회를 통해 민선 6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도-시·군 여성의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에서의 의정활동의 방향과 도-시·군 간 거버넌스 형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민선6기 동안 여성의원으로서 지역정책의 변화를 위한 로드맵을 그려보고 그 안에서 성인지 정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한 방향에 대해 상호간 소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