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경찰청 인권위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평가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7일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제3회 충남경찰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 6월9일부터 7월28일까지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영화를 공모해 총 17편이 출품됐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발견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행사는 충남경찰청 인권위원 등 내‧외부 심사위원 5명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청양경찰서 수사지원팀 한윤수 경사의 ‘약속’ 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6편(2위 당진서 중흥파출소 박상엽 경장 ‘천국에서온 편지’, 3위 천안서북서 청문감사실 유한나 경장 ‘고백’, 4위 천안동남서 청문감사실 윤진광 경사 ‘부메랑’, 5위 예산서 청문감실 이수연 경사 ‘4일간의 기록’, 6위 보령서 112타격대 이경민 상경 ‘꿈이었을까’)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29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인권영화제에 출품되며 우수작으로 입선된 6개 작품은 경찰관들의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충남경찰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많은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제3회 충남경찰 인권영화제 행사를 주최한 청문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인권영화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충남경찰은 세심한 배려로 도민의 인권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