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상습교통정체구간 및 전통시장 등 소방통로확보가 필요한 지역을 자체 선정해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카퍼레이드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소방서)

[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상습교통정체구간 및 전통시장 등 소방통로확보가 필요한 지역을 자체 선정해 출동시간 단축을 위한 카퍼레이드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길 터주기 캠페인은 관할 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고 혼잡한 주요도로를 자체적으로 선정하고 119출동지령에 따라 펌프차량과 구급차 등 9대가 실제로 사이렌을 켜고 출동해서 △소방차 길터주기 카퍼레이드 캠페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전단지 및 홍보물 배부하는 등 길 터주기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금산 금산여중, 동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단원 30여명이 카퍼레이드 동승체험 및 가두 캠페인에 참여해 금산 지역 내 화재예방 홍보에 동참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 “서로 합심 길 터주기에 동참해 실제 출동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