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生生 교육과정’ 연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4일 아산남성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감, 교사, 전문직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한 生生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핵심 성취기준에 따른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우선 핵심 성취기준에 따른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 액션 러닝기법을 적용해 교사들이 직접 핵심 성취기준에 따라 교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실제 수업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중심 수업 방법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연수에 참석한 염티초 권석웅 교사는 “핵심 성취기준에 따른 교육과정 재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활동중심 교수·학습을 전개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교육청 김성련 교육과정과장은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학생들이 희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한 학교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슬픔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선생님들의 열의에 부응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