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학생중심의 탐구수업의 연장선상에서 보드게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연무중학교(교장 김태영)는 2017학년도 수학 나눔 학교로 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위해 교구를 활용한 학생중심의 탐구수업의 연장선상에서 보드게임대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25일부터10월10일 기간 동안 점심시간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예선과 본선으로 2인1조 팀으로 ‘블로커스와 오델로’ 라는 보드게임을 통해 공간 지각력과 예측 가능한 문제 해결력을 키우고 수학에 상상력을 더하는 학생중심 대회였다.

대회에 참여한 3학년 이진수 학생은 “보는 수학에서 재미있게 즐기는 수학 도구를 직접 보여주면서 시각적·물리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줘 수학의 원리를 잘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미숙 수학교사는“ 평상시 어렵게만 느끼던 수학대회가 흥미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어 수학의 원리를 깨닫는데 좋은 경험이 되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무중은 모두가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학교과에 대한 자신감과 창의력을 가질 수 있는 수학이 즐거워지는 주문 ‘수리(修理)수리 마수리!’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