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직업교육의 정체성 확립, 참여와 도전을 통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리더십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충남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용선)는 9월12~13일까지 MAGIC(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의 인성함양 프로젝트일환으로 직업교육의 정체성 확립, 참여와 도전을 통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리더십캠프가 강당 및 각 교실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18일 밝혔다.

1일차에는 ‘굿모닝 참인성캠프’, ‘나 이런 사람이야’, ‘빗장열기 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의 인성자질 함양 및 발상의 유연화와 사고전환기회를 가져보고 ‘커뮤니케이션의 달인’, ‘친친백서 교육’을 통해 최근 청소년들이 가장 어려움을 가지는 대화의 기술 향상 및 상호간의 소통능력의 향상을 집중적으로 체험했다.

2일차에는 자존감향상을 위한 성취경험 공유’, 자신을 바라보고 대화하는 ‘셀프토크시간’,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져보는 ‘비전 찾기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 및 삶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져봤다.

마지막으로는 ‘우리 이렇게 달라졌어요’ 시간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며 이틀간의 리더쉽캠프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그간의 강의식 수업을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간의 소통 및 자신에 대한 비전을 설립하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충남인터넷고의 부학생회장 ‘길만수’ 학생은 ‘셀프토크 시간’에서 자신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보며 “이렇게 자기 자신과 마주해보는 시간이 처음이라 들뜨고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라고 마무리소감을 말했다.

이용선 교장은 “이번 캠프는 본교가 지향하는 예(禮)와 실(實)을 갖춘 능력인 양성에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체험이 바탕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의 특색교육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