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2017 을지연습’ 1일차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돌입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훈)은 21일 ‘2017 을지연습’ 1일차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공무원들의 비상대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관계요원의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게 된다.

부여교육지원청 1일차 주요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화생방 (방독면착용)훈련, 전시직제편성훈련, 안보사진 전시회, 안보동영상 시청 등을 실시했다.

전시직제편성훈련은 전 직원 전시 개인임무카드를 직접 작성하며 전시 본인의 임무에 대해 숙지했으며 또 화생방전을 대비해 평소 준비해야하는 비상대비 물품인 방독면 착용 교육을 실시했다.

안보사진 전시회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와 연계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과 호국정신을 배양하고 이를 통해 안보의식을 제고하며 을지연습을 홍보했다. 사진전시회는 을지연습이 끝나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윤학중 교육과장은 “국지도발에 대비해 전시 대비 대응 태세를 갖추고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