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논산시민 공원에서 청소년들의 위한 ‘길거리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경찰서)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논산시청소년문화제(8월18~24일) 행사가 한창인 지난 18일 금요일 저녁 7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청소년 유관기관 및 쌘뽈여고 학생들과 함께 논산시민 공원에서 청소년들의 위한 ‘길거리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논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논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지역 중·고교 교사 및 쌘뽈여고 경찰동아리 강력 1팀과 함께 ‘길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후에는 논산 시민공원 주변 및 공설 운동장내 화장실 등 취약 중심으로 ‘목민 순찰’을 실시했다.

순찰 및 상담에 참여한 쌘뽈여고 강력1팀 2학년 정선경 학생은 “여자경찰관을 진로로 선택했는데 이렇게 학교전담경찰관과 논산시에 있는 여러 기관과 함께 청소년 탈선예방을 주제로 또래 친구들과 상담하고 위험한 지역을 순찰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한편 논산경찰서는 학교폭력 신고가 개학철에 집중되는 만큼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 교육 및 청소년 우범 지역 주변 캠페인등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