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사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들이 유아 교통안전 사고 예방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위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내용은 도로교통공단 박현배 교수의 유아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 유아교통사고 사례 분석, 유아 교통사고 예방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유치원에서의 교통안전교육은 ‘학교안전교육 실시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매년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의거해 학기당 3회 이상 연간 10시간 실시하도록 의무화돼있다.

충남도교육청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유치원에서의 교통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되 상황별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일과 중 지속적이고 반복함으로써 유아가 교통안전규칙을 정확히 알고 지키는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해야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유치원교사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