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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충남인터넷고, 전국여자축구선수대회 최우승고진감래,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굳건히 이겨낸 여자축구부의 저력
허형남 기자  |  qqx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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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8  18: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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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경남 합천에서 열린 2017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 위치한 충남인터넷고등학교(교장 이용선)는 여자축구부가 지난 8월1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2017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충남인터넷고 축구부는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지난 2014년에 해체됐다가 2016년 이종태(축구부 전임지도교사)와 고문희(전임감독)씨가 13명의 학생들을 모아 재창단했다. 어려움은 있었지만 열정과 패기만큼은 남달랐다.

지난 2016년에는 성적은 부진했으나 여러 전국단위 경기를 참가했으며 지난날의 실패를 디딤돌 삼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했다.

학교장의 강인한 의지와 남아있는 감독, 코치, 선수들의 의지는 매년 불타올랐다. 2017년 3월 서정한(현 축구부 지도교사)씨가 부임하면서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했으며 이어 6월 여왕기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나타냈고 동년 7월 경력 있는 감독 윤수진씨가 새로이 배치되면서 다시 한 번 학교 축구부의 전열을 가다듬었다.

드디어 2017년 8월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열정을 불태울 시기가 다가왔지만 대회 전 부터 어려움에 직면했다.

죽음의조라는 B조에 지난 대회 우승팀을 비롯한 강적들이 포진해 있는 까닭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남인터넷고는 담대히 걸어갔다.

예선전에서 충북예성고를 2:1로 꺾었고 대전한빛고 3:1, 강원화천정산고 1:1무승부, 이어진 8강전에서 경기오산정보고를 3:1로 꺾는 등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서울동산정산고를 만나 경기초반 공격적인 슈팅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선수들의 이어진 활약에 경기 전반 후반 각 1골, 2:0으로 최종 우승을 했다.

윤수진 감독은 앞서 인터뷰에서 “선수들에게 성과보다는 과정에서의 승리를 바란다.”는 말을 했는데 이번 경기는 과정과 결과가 모두 충족될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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