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손우정 교수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20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신규 및 저경력 교사 22명을 비롯한 교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손우정 교수와 함께하는 배움의 공동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충남교육연수원과 함께 ‘새내기 교사 수업으로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수를 실시해왔다.

이날 연수는 경인교대 손우정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배움의 공동체 철학과 운영사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우정 교수는 21세기 교육과 수업개혁의 동향을 설명하며 “학생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교사들이 전문가로서 서로 배우는 학교, 마을이 협력하며 서로 배우는 학교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중철 교육장은 “새내기 교사로서 교직을 막 시작하며 느꼈을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훌륭하신 강사님, 동료, 선배 선생님들과 함께 소통하며 수업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연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