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논산 노성초에 위치한 이명한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광석초등학교는 지난 7월11~12일까지 1~3학년 및 6학년 학생들이 논산 노성초에 위치한 이명한 전통문화체험학교를 다녀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2017년 농어촌체험학습 및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기 위함이다.

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는 예절 익히기, 연잎인절미 만들기, 팥빙수 만들기, 화분 만들기, 염소먹이주기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평소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팥빙수 컵을 재활용한 화분을 만들고 베고니아 심기활동은 학생들에게 호응이 높았으며 떡과 팥빙수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체험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팥빙수 컵이 이렇게 멋진 화분으로 변신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은종 교장은 “앞으로도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풍부한 경험을 하고 텃밭가꾸기 활동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학생들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