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현지=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리산 청학동에서 효사랑, 함께하는 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강경중앙초등학교는 15~16일까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리산 청학동에서 효사랑, 함께하는 수련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입소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예절교육으로 반절 및 큰절을 배우고 훈장의 인성예절 강의와 한문교육으로 사자소학, 선비체조 활인심방, 인절미 만들기, 황토염색, 국궁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조용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예절을 배우고 친구들과 협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수련 활동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처음 부모님과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친구들과 같이 생활해서 재미있었고 우리가 만들어서 먹은 인절미는 정말 맛이 좋아서 엄마에게 가져다 드리고 싶었어요.” 라며 즐거워 했다.

박래군 교장은 “이번 수련 활동을 통해 협동정신과 효, 예절, 질서, 공동체 의식을 키워 친구를 사랑하고 건강한 체력과 조화로운 심성을 가지며 자라나는 강경중앙초등학교 학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