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김희수 총장(우측)과 오오타 아키히로 이사장(좌측)이 교류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양대학교)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와 일본 카이세이학원고등학교(교장 카지모토 슈지)은 지난 20일 오사카에서 카이세이학원고등학교에서 문화 · 역사 · 사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친선교류 활동을 추진하는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향후 학생들이 각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 참가 시 교류활동 및 면학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고 카이세이학원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에게 입학자격을 부여하는 등의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카이세이학원고등학교는 문무양도의 고교교육, 부가가치가 높은 학습지도, 학생을 잘 보살펴 주는 학교교육 실천 이라는 교육방침과 이념으로 1929년 고노하나 상업학교로 설립됐으며 2013년에 오사카 카이세이 학원 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김희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글로벌대학에 한 발 더 나아갔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김 총장의 일본 방문기간에 맺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일본 오사카에 있는 재일 동포가 설립한 백두학원, 금강학원, 코리아국제학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