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금산하이텍고등학교 전기과와 기계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멘토, 사람책’ 만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부평생학습관)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남부평생학습관(관장 황태화)은 2일 오전 11시부터 금산하이텍고등학교 전기과와 기계과 1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멘토, 사람책’ 만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진로멘토 사람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활자가 아닌 대화를 통해 경험과 재미있고 유용한 진로 정보를 전달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이날 만난 사람책은 ‘전기자동차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추진본부에 재직중인 손홍관 연구원으로 연구원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전기자동차 산업의 동향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평생학습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산업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3D프린팅, 빅데이터&코딩, 전기자동차, 드론,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블록체인&비트코인 등 4차 산업분야와 인문학 관련 직업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책 목록을 구성했다.

상반기에는 금산하이텍고등학교를 비롯해 36개교, 하반기에는 부여중학교 등 11개교에 찾아가 중·고등학생 3500여명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