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방대학교 세종대강당에서 국방대 임직원과 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논산계룡 교육환경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고양시 국방대학교 세종대강당에서 국방대 임직원과 학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논산계룡 교육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8월 논산으로 이전하는 3300여명의 교직원 및 학부모에게 명품 논산계룡 교육을 홍보하고 이주하는 자녀들이 입학할 반곡초등학교, 건양중학교 및 지역 내 고등학교의 교육환경 설명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논산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반곡초등학교 김상수 교사의 학교현황 및 교육과정 설명을 시작으로 건양중학교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명품 건양교육 설명 등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정삼헌 장학사는 논산계룡 교육활동 전반과 지역 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및 학생진학현황을 국방대학교에 맞게 사관학교 진학 현황 등 맞춤형 설명을 통해 학부모들이 논산계룡 교육에 홍미를 가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줬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논산으로 이주하는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국방대 지원금 17억원, 교육지원청 자체예산 13억원 총 30억원 이상을 반곡초에 투자해 교실 증축, 급식실 개축, 기존 교사동 리모델링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일규)은 “2017년 8월 국방대 이전에 따라 논산으로 이주하는 교육가족이 불편함 없이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여건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