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병설유치원생과 1,2학년 학생들이 남양면 용마리에 있는 지새울 농원으로 딸기밭 견학과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남양초등학교(교장 양봉규)는 지난 25일 병설유치원생과 1,2학년 학생들이 남양면 용마리에 있는 지새울 농원으로 딸기밭 견학과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농촌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체험은 딸기가 열리는 과정과 재배되는 과정 등 성장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맛있는 딸기를 직접 수확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딸기의 성장과정과 딸기 따는 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빨갛게 잘 익은 딸기를 직접 따보기도 하고 그 자리에서 자신이 수확한 딸기를 맛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딸기밭에 와서 주렁주렁 딸기가 열리고 자라는 모습을 보고 직접 내 손으로 딸기를 따서 먹으니 더 맛있고 신기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오감을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을 경험하며 농촌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