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강경중 독도동아리 ‘새김’ 발대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시 강경중학교(교장 박병동)는 역사교육의 일환으로 독도수호 동아리 ‘새김’ 발대식을 24일 가졌다고 밝혔다.

“잊혀진 땅을 잊지 않은 사람들, 기억되어야 할 사람들”

강중 독도수호 동아리 ‘새김’은 선조들이 지켜온 독도의 소중함을 연구하고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청소년들이 친숙하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SNS나 동영상플랫폼 등을 활용해 학교나 지역사회와 같은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한다.

‘새김’은 독도를 지켜온 역사를 가슴에 새긴다는 의미로 15명의 학생과 2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됐다.

이 동아리는 독도 바로알기, 독도의용수비대 정신 계승활동, 독도 탐방, 독도신문 발간, 우리땅 독도 산문쓰기, 독도대첩 기념식 참석, 독도바로알기 OX퀴즈, 평가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유재육 교사는 “‘새김’은 학생들이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할 뿐만 아니라 명예대원 활동을 통해 단결력,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독도의 주권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영토수호의 선봉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중은 독도교육 주간을 맞이해 독도바로알기 골든벨 대회, 독도 영상 보기, 독도 사진 전시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