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실현 기초학력향상 지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24일 청양지역 내 초·중·고 교장단을 대상으로 출발선이 평등한 행복교육실현 기초학력향상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 3월에 이뤄진 기초학력 진단-보정을 위한 기초학력진단검사 결과를 토대로 초·중학교별 기초학습 부진아의 원인별 분석과 이를 토대로 한 학교별 지도대책, 교육지원청의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이 연수에서 조중철 교육장은 학생이 학교에서 행복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초학력이 튼튼해야 한다는데 역점을 두고 초·중·고등학교의 기초학력 증진 계획 수립을 기획하고 컨설팅 했다.

청양교육지원청에서는 기초학력 증진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기초학습 도우미 운영교 11교, 학습 클리닉운영교 8교, 두드림 학교 운영교 4교, 중학교 학력증진 지원을 위한 야간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각 학교는 운영결과 및 운영과정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기초학력증진과 학생의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한 정보를 나눴는데 이번 연수에서는 2016 두드림 학교 운영 우수교인 청양중학교 서용문 교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의 확산방안에 대한 강연으로 박수를 받았다.

청양교육지원청은 학생의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학교단위의 책임 있는 지도를 부탁했고, 더불어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사회의 통합적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학교교육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