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창미특기적성센터에서 상반기 공사관계자 청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창미특기적성센터에서 보령, 서천지역 학교시설 공사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공사관계자 청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견실한 고품질 학교시설을 위한 성실시공 다짐’과 ‘투명하고 공정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공사 현장대리인과 공사감독자, 계약담당자 간 쌍방향 청렴 실천 다짐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결의문에는 학교시설 공사추진 시 금품ㆍ향응ㆍ편의를 제공하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공사계약업무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해 청렴한 공사현장 문화를 정착하는데 상호간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어서 진행된 청렴 및 직무관련 연수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내용과 위반사례 △학교시설 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 방안 △공사 및 계약관련 업무매뉴얼 설명 △공사관계자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공사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소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청렴연수에 참석한 논산나래학교 신축공사 현장대리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시설이 만큼 성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한 소통의 시간과 업무안내로 공사 및 계약업무를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공사관계자 순회 청렴연수는 오는 28일까지 도 교육청 및 천안교육지원청 등 8개 기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