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장학자료실에서 2017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18일 오후 3시부터 장학자료실에서 2017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 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을 예방해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부위원으로는 청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장,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청양교육지원청 상담교사, 외부위원으로는 청양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청양중학교 보건교사, 청양군청 통합사례관리사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장애인부모회 회장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외부위원 위촉장 수여 △2017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계획 안내 △더봄학생 현황 보고 △효과적인 현장지원 방안 협의 △관심대상 지원 방안 협의 등이 이뤄졌다.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교육지원청-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장애학생 지원 및 인권침해 예방과 보호가 이뤄지도록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져야함에 모두 한 뜻을 모았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연중 청양지역 내 학교를 방문해 정기 현장지원을 실시하고 사안이 발생했을 때 특별지원을 통해 학생을 지원하며 외부위원 및 연계 기관을 적극 활용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